어떻게 하면 영생을 얻을 수 있을까요? (마태복음 19:18-24 묵상)
어떻게 하면 영생을 얻을 수 있을까요? (마태복음 19:18-24 묵상)
“주여, 어찌하면 영생을 얻을 수 있을까요?”
이 질문은 예수님께 나아온 한 부유한 청년의 진지한 고민이었습니다. 그는 영생에 대한 갈망을 품고 있었지만, 결국 세상의 소유를 포기하지 못해 예수님 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. 이 장면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깊은 도전을 줍니다.
마태복음 19:18-24 성경구절 요약
이 청년은 예수님께 “어떤 계명을 지켜야 영생을 얻을 수 있습니까?“라고 물었습니다. 예수님은 십계명 중 일부를 인용하시며 말씀하셨습니다:
“살인하지 말라, 간음하지 말라, 도둑질하지 말라, 거짓 증언하지 말라, 부모를 공경하라, 네 이웃을 네 자신같이 사랑하라.” (마태복음 19:18-19)
청년은 자신이 이 모든 계명을 지켰다고 대답합니다. 그러나 예수님은 더 깊은 차원의 순종을 요구하십니다:
“네가 온전하고자 한다면, 네 소유를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나눠 주어라. 그러면 하늘에 보화가 있으리라. 그리고 와서 나를 따르라.” (마태복음 19:21)
하지만 그는 재물이 많았기에, 이 말씀을 듣고 근심하며 돌아갔습니다.
영생과 세상의 재물 사이에서
예수님은 이어서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:
“부자가 천국에 들어가는 것은 참으로 어렵다. 약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쉽다.” (마태복음 19:23-24)
이 말씀은 단순히 ‘부자가 천국에 못 간다’는 뜻이 아닙니다. 재물에 집착한 마음이 천국을 가로막는 걸림돌이 될 수 있음을 경고하신 것입니다. 오늘날 우리도 이와 같은 유혹 앞에 서 있습니다. 눈에 보이는 것, 당장 누릴 수 있는 것에 마음을 빼앗겨 영원한 것을 놓치고 있지는 않나요?
두 손을 비울 때 하나님은 더 큰 것을 주십니다
하나님은 우리 삶에 더 좋은 것, 더 크고 깊은 은혜를 준비하고 계십니다. 그러나 우리가 이미 손에 쥐고 있는 것들을 내려놓지 않으면, 하나님께서 주시려는 보화를 받을 수 없습니다. 우리의 두 손이 비워질 때, 비로소 하늘의 것으로 채워질 수 있습니다.
우리는 종종 눈이 어두워 보지 못하고, 귀가 닫혀 들을 수 없습니다. 하지만 주님의 치유와 은혜가 임하면, 우리가 진정으로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분별하게 됩니다. 오늘도 우리는 기도합니다:
“주님, 저의 눈을 열어 주시고, 귀를 열어 주셔서,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보게 하소서.”
천국에 가는 길, 성경 안에 있습니다
성경은 하나님 나라에 이르는 길을 우리에게 보여주는 신앙의 지도입니다. 성경을 읽고, 연구하며, 그 안에 담긴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삶이 바로 천국으로 향하는 길입니다.
천국에 가고 싶다면, 성경을 가까이 하세요. 그리고 예수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며 실천하는 삶을 사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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